#재난
기록 30건 · 처음부터 지금까지
2025년 대한민국 산불
2025년 3월 영남, 충청, 호남 지방에서 여러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풍 속에서 실화 등 사람에 의한 발화로 불이 커졌으며, 산청 산불과 경상북도 산불이 가장 큰 규모로 기록되었습니다. 소실 면적은 약 104,788ha로 역대 최대 규모였고, 32명이 사망하고 54명이 부상했습니다.
2019년 동해 해역 지진
2019년 4월 19일 11시 16분(KST)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4km 해역에서 국지 규모 4.3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2019년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일어난 지진 가운데 규모가 가장 컸으며, 강원 동해·속초 지역에서 최대 계기진도 IV가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북북서–남남동 방향의 역단층 운동으로 분석했습니다.
태풍 힌남노
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8월 말 맹렬한 세력으로 발달한 뒤 9월 6일 한반도에 상륙했습니다. 경상남도 거제시에 상륙했으며, 경상북도 포항시와 경주시에 가장 큰 피해를 남기고 동해로 빠져나갔습니다. 포항시 오천읍에서는 냉천이 범람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민 7명이 사망했습니다.
2022년 한국 중부 집중호우
2022년 8월 8일부터 대한민국 중부 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려 수도권과 강원 일대에서 도로, 주택, 차량, 지하철 역 등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서는 1시간 강우량 141.5 mm가 관측되어 서울의 1시간 강우량 최고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9일 오후 6시까지 9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되었으며, 이재민은 441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022년 동해안 산불
2022년 3월 4일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서 발화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북쪽으로 번져 강원도 삼척시까지 확산됐습니다. 같은 시기 강릉시 성산면과 옥계면, 동해시, 강원도 영월군, 부산광역시 기장군 아홉산 등 동해안 산지에서도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인력이 분산되고 연무와 강풍이 겹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태풍 다이너
1987년 발생한 태풍 제12호 다이너는 대한민국에 피해를 냈습니다. 이 태풍으로 34명이 사망하고 39명이 실종됐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었으며, 부산과 울산에서는 순간최대풍속 역대 1위 기록이 세워졌습니다.
2018년 포항 지진
2018년 2월 11일 5시 3분경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ML4.6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2017년 11월 15일 포항 지진의 여진 가운데 가장 큰 지진이었습니다. 이 지진으로 43명이 다쳤고, 피해 신고는 4만 7,690건에 이르렀습니다.
2019년 강원도 산불
2019년 4월 4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고성군과 속초시 등지로 잇따라 번졌습니다. 4월 4일 저녁 고성군 토성면 도로변 전선에서 불꽃이 일어나 시작됐으며, 초속 30m에 이르는 강풍으로 초기 진화에 실패하고 고성군 읍내까지 확산됐습니다. 이 산불로 대피령과 학교 휴업령, 정전과 통신 장애가 이어졌습니다.
2016년 경주 지진
2016년 9월 12일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일대에서 국지 규모 ML5.8의 본진이 일어났고, 48분 앞서 ML5.1의 전진이 있었습니다. 기상청이 1978년 지진 통보 업무를 시작한 이래 대한민국에서 관측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입니다. 사망자는 없었고 부상자는 23명, 확정된 피해액은 110억 2000만 원이었습니다.
애버밴 참사
1966년 10월 21일 영국 웨일스 애버밴 마을 위 석탄 버력더미가 폭우로 포화된 뒤 무너져 내려 마을의 판트글라스 구역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판트글라스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포함해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조사위원회는 석탄위원회에 명백한 책임이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태풍 다나스 (2013년)
2013년 10월 4일 괌 북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24호 태풍 다나스는 북서진하며 급발달해 10월 7일 오키나와 부근에서 중심기압 935hPa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최성기를 맞았습니다. 이후 약화되어 10월 8일 제주도에 근접했고, 대한해협과 일본 대마도를 지나 10월 9일 동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일본과 대한민국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태풍 덴빈(2012년) 대만·한반도 영향
2012년 8월 대만 남동부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 요란이 태풍 덴빈으로 발달했습니다. 덴빈은 후지와라 효과의 영향으로 기이한 진로를 밟으며 대만에 두 차례 상륙했습니다. 이후 북상해 8월 30일 전라남도 고흥군에 상륙했고, 8월 31일 동해 동쪽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습니다.
2011년 7월 한국 중부 집중호우
2011년 7월 25일 저녁 소나기를 시작으로 7월 28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수도권·강원도 영서·경상남도 등을 중심으로 강물이 범람하고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서울 서초구 우면동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등지에서 산사태가 나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보고된 사망자는 69명, 실종자는 8명입니다.
오대산 지진
2007년 1월 20일 20시 56분(KST)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과 진부면의 경계 지역 오대산 남쪽에서 국지 규모 4.8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기상청 계기 관측 이래 강원도에서 일어난 가장 큰 지진이었으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진앙 부근 평창군과 강릉시에서 가벼운 구조물 피해가 났으나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2010년 9월 21일 한국 중부 집중호우
2010년 9월 21일 서울, 인천 등을 중심으로 경기 지방과 영서 지방에 폭우가 내렸습니다. 시간당 10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주택 침수와 지하철 운행 중단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관측소의 하루 강수량 259.2mm는 9월 하순 강수량으로 1908년 관측 이래 가장 많은 기록으로 남았습니다.
대연각호텔 화재 사고
1971년 12월 25일 오전 9시 50분 서울 중구 명동의 22층 대연각호텔에서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조사 결과 1층 커피숍의 LP가스가 폭발한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보고된 사망자는 191명(실종 25명 사망 처리 포함), 부상자는 63명이며,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호텔 화재 참사입니다.
1996년 영월 지진
1996년 12월 13일 13시 10분 강원도 영월군 동쪽 약 20 km 지역에서 국지 규모 4.5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진원이 얕아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 거의 전역에서 진동이 느껴졌고, 진앙 부근인 영월군과 정선군 일대에서는 건물 벽 균열과 담장 붕괴 등의 피해가 났습니다. 1978년 홍성 지진 이후 남한 내륙에서 처음 일어난 중규모 지진이었습니다.
상주 콘서트 압사 사고
2005년 10월 3일 저녁 경상북도 상주시민운동장 직3문 앞에서 MBC 가요콘서트 관람객들이 입장하던 중 압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시민 11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주최 측의 출입구 개방과 입장 관리가 부실했고, 경찰 병력도 부족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태풍 나리 (2007년)
2007년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활동한 제11호 태풍 나리는 한반도에 상륙해 특히 제주도에 큰 피해를 줬습니다. 태풍은 예보보다 빠르게 발달해 활동 기간 중 중심 기압 935 hPa까지 강해졌습니다. 9월 16일 제주도에는 하루 동안 최대 563.5 mm의 폭우가 내렸고, 제주시 4대 하천이 모두 범람했습니다. 같은 날 전라남도 고흥군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했습니다.
태풍 에위니아
2006년 7월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한 제3호 태풍 에위니아는 7월 10일 새벽 전라남도 진도군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태풍 자체의 피해는 크지 않았으나, 상륙 전후 장마와 집중호우가 겹치며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태풍은 같은 날 밤 강원도 홍천군 부근에서 소멸됐습니다.
1906년 서해 지진
1906년 4월 6일 오후 1시 30분경 대한제국에서 느껴진 지진입니다. 지진은 남쪽에서 일어나 북쪽에서 그쳤으며 5~6분 동안 가옥이 흔들렸습니다. 이날 미시(오후 1시~3시)에 땅이 움직였습니다.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2003년 2월 18일 오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부근에서 열차 안에 방화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1079호 열차가 중앙로역에 정차한 뒤, 반대 방향에서 진입한 1080호 열차에도 불이 옮겨 붙어 피해가 커졌습니다. 이 사고로 사망 192명, 부상 151명, 실종 21명이 발생했습니다.
1997년 경주 지진
1997년 6월 26일 오전 3시 50분 경상북도 경주시 동남동쪽 9km 지역에서 규모 M4.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2016년 경주 지진 전까지 경상 분지에서 계기로 관측된 가장 큰 지진이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진앙 서쪽 충적층 저지대 마을에서 담장 붕괴와 기와·벽 파손 피해가 있었습니다.
태풍 프라피룬
2000년 8월 24일 필리핀 동쪽 먼 바다에서 발생한 열대저기압이 태풍 프라피룬으로 승격됐습니다. 이 태풍은 류큐 열도 남서부에서 정체한 뒤 진로가 북쪽으로 틀어져 동중국해를 종단했고, 8월 30일부터 한반도를 향해 북상했습니다. 8월 31일 밤 인천 앞바다를 거쳐 북한 황해도 옹진 반도에 상륙했으며, 제주도와 전라도, 충청도, 인천, 경기도, 서울 등에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태풍 올가 (1999년)
1999년 8월 3일 태풍 올가가 한반도를 강타했습니다. 7월 31일부터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리던 때 북상했습니다. 제주도 서쪽 해안과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며 제주도, 호남, 충남, 서울, 경기, 인천 등 대한민국 전역에 피해를 입혔습니다.
우암상가아파트 붕괴 사고
1993년 1월 7일 새벽 청주시 우암동(현 청원구 우암동)의 우암상가아파트가 붕괴했습니다. 이 사고로 사망자 28명, 부상자 48명, 이재민 370여 명이 발생했고, 176명이 구조됐습니다. 재산피해가 약 9억 원 규모였습니다. 1970년 와우아파트 붕괴 참사 이후 붕괴 사고로는 역대 두 번째 대형참사였습니다.
1990년 한강 대홍수
1990년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한강 유역에 집중호우가 내려 대규모 홍수와 물난리가 발생했습니다. 한강 인도교 수위가 위험수위를 넘었고, 12일 새벽 행주대교 부근 북쪽 제방인 일산제가 무너져 고양군 일대가 침수됐습니다. 이 홍수로 126명이 사망하고 37명이 실종됐으며, 이재민은 187,2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987년 태풍 셀마 상륙 피해
1987년 7월 발생한 태풍 셀마는 초기부터 대형 규모를 유지한 강한 태풍으로, 7월 15일 고흥 반도에 상륙해 한반도를 남서에서 북동으로 종단했습니다. 태풍 경로의 위험반원에 놓인 남부 지방과 동해안 일대에는 기록적인 순간풍속과 200mm 이상의 강수가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상륙 전 한반도에 간접 영향만 있을 것으로 예보했고, 이로 인해 대비가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태풍 오그덴 (1981년)
1981년 7월에 발생한 태풍 10호 오그덴은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7월 31일 대한민국 남쪽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8월 1일 태풍은 서해안을 따라 북진하며 가옥과 농경지에 피해를 주었습니다. 전라남도 해안가에서는 강풍과 150mm 이상의 강수량이 있었습니다.
1978년 홍성 지진
1978년 10월 7일 18시 19분(KST)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진원이 얕아 규모에 비해 피해가 컸으며, 홍성군청 반경 500 m 안에서 건물 118동이 파손되고 1,000여 곳에 균열이 생겼고 홍주읍성 성벽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이 지진은 같은 해 9월 속리산 지진 이후 22일 만에 일어나 지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