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된🎗 기억합니다사고1987-07-15 업데이트

1987년 태풍 셀마 상륙 피해

다른 이름: 태풍 셀마 (1987년) · 태풍 셀마 · 제5호 태풍 셀마 · THELMA · 05W

1987년 7월의 태풍 셀마는 발생 초기부터 큰 규모를 유지한 강한 태풍이었다. 7월 15일 고흥 반도로 상륙해 한반도를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가로질렀다. 경로의 위험반원에 든 남부 지역과 동해안 곳곳에서는 관측 사상 기록에 해당하는 순간 풍속이 나타났고, 200mm를 넘는 강수도 기록됐다. 상륙 전 기상청은 한반도가 간접 영향권에 머물 것이라고 예보했고, 그 때문에 대비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은?이 태풍으로 사망·실종 345명과 이재민 10만여 명이 생겼다. 재산 피해는 2002년 화폐 가치로 환산해 6천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사망·실종자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태풍이 상륙한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대피하지 않았던 선박이 침몰하거나 좌초하면서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이후 태풍이 한반도를 통과한 뒤에도 동해 쪽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발표한 판단이 잘못이었다고 인정했다.

타임라인 기록 7개

  1. 1987년 7월 7일보도됨

    열대저기압 발생

    태풍 셀마의 바탕이 된 열대저기압이 괌 동쪽 해역에서 시작됐다.

  2. 1987년 7월✓ 확인됨

    인명·재산 피해 발생

    사망·실종 345명과 이재민 10만여 명이 나왔으며, 피해의 상당 부분은 대피하지 않은 선박의 침몰과 좌초에서 비롯됐다.

  3. 1987년 7월보도됨

    잘못된 이동 경로 발표

    기상청은 태풍이 이미 한반도를 지나간 뒤에도 대한해협을 거쳐 동해로 빠져나간다고 발표했다.

  4. 1987년 7월 9일보도됨

    제5호 태풍 셀마 인정

    발달을 이어 가던 열대저기압이 제5호 태풍 셀마로 공식 인정받았다.

  5. 1987년 7월 11일보도됨

    최성기 도달

    중심기압 911hPa, 최대풍속 50m/s를 보이며 가장 강한 시기에 들어섰고, 강풍 범위의 지름이 한때 1850km에 이르렀다.

  6. 1987년 7월 14일보도됨

    기상청 예보

    기상청은 태풍이 일본 규슈 방면으로 향할 것으로 보고, 한반도는 간접 영향권에 드는 데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7. 1987년 7월 15일보도됨

    고흥 반도 상륙

    태풍은 예보와 달리 북쪽으로 계속 올라와 같은 날 오후 10시쯤 고흥 반도에 닿았다. 기상청은 그럼에도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이라는 기존 판단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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