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영월 지진
1996년 12월 13일 13시 10분 강원도 영월군 동쪽 약 20 km 지역에서 국지 규모 4.5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진원이 얕아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 거의 전역에서 진동이 느껴졌고, 진앙 부근인 영월군과 정선군 일대에서는 건물 벽 균열과 담장 붕괴 등의 피해가 났습니다. 1978년 홍성 지진 이후 남한 내륙에서 처음 일어난 중규모 지진이었습니다.
타임라인 기록 6개
- 1996년 12월 13일보도됨
영월 지진 발생
1996년 12월 13일 13시 10분 강원도 영월군 동쪽 약 20 km 지역에서 국지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이 얕아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 거의 전역에서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 1996년 12월 13일보도됨
진앙 부근 피해 발생
영월과 정선 일대에서 창문과 장롱이 흔들리고 건물 벽에 균열이 생겼으며, 예미리 일부 가옥의 담장이 무너졌습니다. 정선군 일부 지역에서는 변압기가 파손되어 정전이 나기도 했습니다.
- 1996년 12월보도됨
지진 직후 지질 분석 보도
《한국일보》는 서울대학교 지질학과 교수의 말을 빌려 영월 부근에 지진을 일으킬 만한 활동적인 단층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진학자들은 단층 활동 재개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1996년 12월 14일보도됨
여진 발생과 주민 대피
12월 14일의 여진으로 영월·평창·정선 등지의 일부 주민이 집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기상청은 더 큰 지진이 일어날 확률은 낮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 1997년보도됨
지진 관측망 확충 계획 수립
영월 지진과 경주 지진을 계기로 기상청은 1997년부터 1999년까지 기존 12개 관측소에 디지털 광대역 지진계를 설치하고 단주기 관측소 19곳을 늘려 모두 31곳의 관측망을 갖추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 2009년보도됨
재분석을 통한 진원 재평가
최호선(2009)은 광대역 자료로 파형 역산을 해 진원 깊이 6 km, 모멘트 규모 4.7을 얻었습니다. 기상청의 국지 규모 4.5와 차이가 있어 과거와 현재 규모 산정의 일관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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