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버밴 참사
1966년 10월 21일, 웨일스 애버밴 마을 위편에 쌓여 있던 석탄 버력더미가 장기간 내린 폭우로 수분을 잔뜩 머금은 채 허물어졌다. 쏟아진 토사가 마을의 판트글라스 지구를 휩쓸었고, 그 과정에서 판트글라스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한 수많은 주민이 숨졌다. 조사위는 이번 재난의 귀책 사유가 석탄위원회에 있다고 분명히 결론지었다.
타임라인 기록 9개
- 1966년 10월 21일보도됨
7번 버력더미 붕괴
장기간 비로 물기를 머금은 7번 폐석더미가 무너지며 판트글라스 지구 쪽으로 쏟아져 내렸다. 이 사고로 판트글라스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가 큰 화를 입었다.
- 1966년 11월 2일보도됨
조사위 공개 청문 시작
조사위원회는 첫 공개 회의를 개최한 뒤 대략 다섯 달 동안 공개 진술을 청취했다.
- 1967년 8월 3일보도됨
보고서 결론과 징계
조사위가 작성한 보고서는 재해의 책임 소재를 석탄위원회로 지목했다. 그 결과 직원 아홉 명이 견책 처분을 받았다.
- 1968년보도됨
잔여 버력더미 철거
주민 측 요구를 받아들여 남은 폐석더미를 제거하기로 정해졌다. 철거에 최종적으로 85만 파운드가 소요됐고, 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참사 기금 중 15만 파운드가 다른 용도로 돌려졌다.
- 1969년보도됨
관련 법률 제정
참사로 제기된 문제의식을 반영해 폐석더미 관리를 규율하는 새 법이 마련됐다.
- 1973년 3월보도됨
추모 정원 개장
판트글라스 초등학교 부지에 꾸며진 기림 정원을 여왕이 공식 개방했다.
- 1997년보도됨
추모 기금 회수
영국 정부는 철거 비용으로 전용했던 15만 파운드를 추모 기금으로 다시 채워 넣었다.
- 2007년 2월보도됨
웨일스 정부 기부 발표
웨일스 당국은 추모 단체 측에 150만 파운드를, 애버밴 교육 자선기관 측에 50만 파운드를 내놓기로 공표했다.
- 2016년 10월보도됨
50주년 추모 행사
참사 50주년이 되던 해, 기림 정원과 공동묘지 일대에서 추도 의식이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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