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선
기록 8건 · 처음부터 지금까지
맥포터널 탈선 사고
2023년 7월 14일 밤 10시 58분경 익산역을 떠나 수색차량사업소로 향하던 무궁화호 J1512편이 탈선했다. 집중호우로 무너진 산비탈의 흙이 맥포터널 출구 쪽 선로를 덮고 있었고, 열차는 터널을 빠져나오자마자 그 토사에 걸려 궤도를 벗어났다. 당시 객실에는 탑승객이 없었으나 기관사가 부상을 입었다.
율촌역 열차 탈선 사고
2016년 4월 22일 율촌역 근처 전라선 선로에서 여수엑스포역 쪽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1517호가 탈선해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기관사 1명이 숨졌고 승객 8명이 중상 또는 경상을 입었다. 이후 순천역과 여수엑스포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한동안 멈췄다.
봉화 분천리 기관차 추락 사고
1999년 9월 24일 오전 열 시 십오 분 무렵,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영동선 영주 기점 62킬로미터 부근에서 단행 기관차 한 량이 궤도를 벗어나 비탈 아래로 떨어졌다. 이 열차는 분천역을 떠나 승부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이었다. 뒤이어 쏟아진 빗물 탓에 철로 아래 땅이 허물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기관사와 기관조사 두 사람이 현장에서 숨졌다. 마침 조금 전 이 구간을 여객열차가 지나간 터라 자칫 더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다.
천안 새마을호 열차 탈선 사고
1999년 5월 13일 오전 8시경 충청남도 천안시 인근 경부선 수원~천안 구간 복복선 공사 현장에서 열차 사고가 일어났다. 배수로에 뒷바퀴가 빠져 정차해 있던 11톤급 트레일러를 서울역발 진주행 새마을호가 들이받아 열차 9량이 탈선했고, 승객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노량진역 열차 충돌 사고
1990년 정월 스무여덟 날 오후 2시 45분경, 노량진역 구내에서 통일호와 유조열차가 서로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서울역에서 장항역 쪽으로 향하던 제423호 통일호에는 36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열차가 노량진역 인근을 지날 때 뒤쪽 객차 2량이 선로를 벗어나 옆 선로로 밀려났고, 마침 반대 방향에서 그 선로로 들어오던 유조열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객 2명이 목숨을 잃었고, 50여 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중상을 입었다.
쓰루미 사고
1963년 11월 9일 밤 9시 40분 무렵, 도카이도 본선의 쓰루미~신고야스 구간에서 국철 열차들이 탈선한 뒤 서로 뒤엉키며 충돌했다. 사와라 쪽에서 야스 방향으로 운행하던 하행 화물열차의 후미 칸이 선로를 벗어나 상행 선로를 가로막았고, 그 직후 상행과 하행 여객열차가 거의 동시에 같은 장소로 들어서며 맞부딪쳤다. 이 참사로 161명이 목숨을 잃고 120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산 덕포동 화물열차 탈선 사고
1980년 4월 20일 부산 북구 덕포동 일대 경부선 구포~사상역 구간에서 화물열차 한 편이 선로를 벗어났다. 사고는 오후 4시 30분경 일어났다. 편성된 화차 26량 가운데 14량이 이탈했고, 그중 7량이 쓰러지면서 황산 50여 톤이 흘러나왔다. 인근 주민 20여 명은 황산 가스로 중독 증세를 보이거나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200여 명은 구토와 복통을 호소했다.
영동역 유조열차 탈선 사고
1973년 8월 12일 새벽 4시 43분 무렵, 장생포역을 떠나 서울역 방면으로 달리던 제1042 화물열차가 영동역 구간에 들어서며 선로를 벗어나 뒤집혔고 이후 불이 붙었다. 승무원이 졸음 상태로 운전하면서 열차가 빠른 속도로 달린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열차에는 설탕과 벙커C유가 실려 있었으며, 화염은 근처 계산1리 마을까지 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