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기록 5건 · 처음부터 지금까지
구포역 열차 전복 사고
1993년 3월 28일 17시 30분경 부산 북구 구포동 경부선 하행 구간, 구포역 인근 삼성종합건설 공사 구역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를 벗어나 뒤집혔다. 이 참사로 78명이 숨지고 198명이 다쳤다. 국내 철도 사고 가운데 1977년 이리역 폭발 사고 다음으로 인명 피해가 컸던 사례로 기록됐다. 노반이 아래에서 무너져 내린 탓에 기관차와 객차 네 칸이 궤도 밖으로 쓰러졌으며, 기관사가 비상 제동을 걸었으나 정지까지의 거리가 모자랐던 것으로 전해진다.
인천 영흥도 선창 1호 전복 사고
2017년 12월 3일 새벽 인천 옹진군 영흥면 해상에서 낚싯배 선창 1호가 급유선 명진 15호와 맞부딪혀 전복됐다. 사고로 1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 뒤 해양경찰의 현장 도착이 늦어진 점도 논란이 됐다.
경인선 부평역 크레인 전복 사고
2015년 9월 16일 14시 35분경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2동, 경인선 부평역 주변 재건축 공사장에서 크레인 2대가 쓰러졌다. 이 사고로 부평역 전차선이 손상됐고 3명이 다쳤다.
창녕 남지읍 나룻배 전복 사고
1969년 9월 17일,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인근 낙동강에서 승객을 태운 나룻배가 기관이 고장 나 물살에 밀려 내려가다 남지교 교각에 들이받혀 전복됐다. 승선자 116명 중 76명가량이 숨지거나 행방을 알 수 없게 됐다. 이 배의 정원은 60명 안팎이었으나 이날 약 120명이 탔고, 정식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였다.
평해호 침몰 사고
1949년 10월 5일 추석 전날, 인천 포구에서 강화 사기리 방면으로 가던 발동기선 평해호가 항해 중 물치도 근처에서 뒤집혀 가라앉았다. 정원인 50명을 훨씬 웃도는 200명가량이 타고 있었으며, 이 참사로 70명을 넘는 승객이 희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