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충돌
기록 7건 · 처음부터 지금까지
태백선 열차 충돌 사고
2014년 7월 22일 17시 51분경 강원도 태백시 상장동 일대 태백선에서 무궁화호와 O-train이 서로 부딪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O-train 탑승객 한 명이 숨졌고, 나머지 승객들도 중상이나 경상을 입었다. 사고 후 태백선 전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정선선 열차 충돌 사고
2014년 11월 22일, 정선선의 민둥산~정선 구간에서 동력을 잃은 무궁화호를 돕기 위해 출발한 단독 구원열차가 사고 열차와 마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열차는 23‰ 경사의 오르막에서 차륜이 헛돌아 신월터널 안에 서게 됐고, 정선역 쪽으로 후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구원열차를 보내게 됐다. 구원열차는 제동 방식을 바꿔가며 감속을 시도했으나 멈추지 못해 충돌을 막지 못했다.
대구역 열차 충돌 사고 (2013년)
2013년 8월 31일 07시 13분경 대구역 구내에서 출발을 준비하던 무궁화호 1204열차가 신호를 잘못 해석하고 움직이면서, 서울행 KTX 4012열차와 부딪히는 1차 사고가 났다. 약 4분 뒤 부산행 KTX 101열차가 역 안으로 들어오던 중 궤도를 벗어나, 정차해 있던 KTX 4012열차의 측면을 들이받아 2차 사고가 일어났다. 두 사고로 21명이 다쳤고, KTX 객차 여덟 량과 무궁화호 기관차 한 량이 탈선해 열차 운행이 한동안 차질을 빚었다.
오산 건널목 군용트럭 사고
1954년 1월 31일 해질 무렵 화성군 오산면 수청리의 경부선 건널목에서 통근열차가 육군보병학교 소속 군 트럭을 들이받았다. 열차는 궤도를 벗어나 쓰러지며 트럭을 덮쳤고, 최종 집계된 사망자는 56명이다. 한국전쟁이 막 끝난 무렵 국내에서 열차와 차량이 충돌한 사고들 가운데 규모가 가장 컸다고 전해진다.
미전신호소 열차 충돌 사고
1994년 8월 11일 15시 3분경 경남 밀양군(현 밀양시) 삼랑진읍의 경부선 미전 구간 부근에서 무궁화호 217편과 202편이 서로 충돌했다. 202편은 정지 신호를 지나쳐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참사로 네 명이 목숨을 잃었고 219명이 중상이나 경상을 입었다.
노량진역 열차 충돌 사고
1990년 정월 스무여덟 날 오후 2시 45분경, 노량진역 구내에서 통일호와 유조열차가 서로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서울역에서 장항역 쪽으로 향하던 제423호 통일호에는 36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열차가 노량진역 인근을 지날 때 뒤쪽 객차 2량이 선로를 벗어나 옆 선로로 밀려났고, 마침 반대 방향에서 그 선로로 들어오던 유조열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객 2명이 목숨을 잃었고, 50여 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중상을 입었다.
원주 삼광터널 열차 충돌 사고
1970년 시월 열이렛날 오전 열한 시 십오 분경, 강원도 원주 봉산동 중앙선 선로의 삼광터널 내부에서 수학여행 가던 학생들이 탄 보통열차가 맞은편에서 달려온 화물열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열네 명이 목숨을 잃고 쉰아홉 명이 중상 또는 경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에는 인창고교의 교감 선생님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