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
2019년 사모펀드 운용사 라임자산운용이 펀드가 부실하다는 사실을 투자자에게 알리지 않고 판매를 계속했습니다. 그러다 환매를 중단해 약 1조6700억 원 규모의 피해가 났습니다. 펀드끼리 '돌려막기'를 하고 코스닥 기업 전환사채를 편법으로 거래한 의혹, 로비 의혹까지 더해진 대형 금융범죄 사건입니다.
타임라인 기록 12개
- 2019년 7월✓ 확인됨
라임자산운용 수익률 편법 관리 의혹 제기
라임자산운용이 코스닥 기업의 전환사채(CB) 등을 편법으로 거래해 수익률을 부정하게 관리한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이후 라임 펀드에 담긴 주식들의 가격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 2019년 10월 14일✓ 확인됨
라임, 펀드 환매 중단 관련 기자간담회
펀드에서 돈을 빼려는 투자자가 한꺼번에 몰리자(펀드런) 라임은 환매를 중단했습니다. 이종필 당시 부사장이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를 설명했습니다. 이후 상환·환매가 연기된 펀드는 173개, 피해 규모는 1조6700억 원 가까이로 조사됐습니다.
- 2020년 4월 23일보도됨
도피하던 이종필·김봉현 검거
도피 중이던 이종필 전 부사장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같은 날 검찰은 금융위원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 2022년 1월 7일보도됨
라임자산운용 파산 신청
라임자산운용이 서울회생법원에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채권자는 신한·하나·우리은행과 여러 증권사, 개인 등 모두 47명이었습니다.
- 2022년 2월 17일보도됨
법원, 라임자산운용 파산 선고
서울회생법원이 라임자산운용에 파산을 선고하고 예금보험공사를 파산관재인으로 정했습니다. 라임이 운용하던 펀드 215개는 판매사들이 함께 세운 가교운용사 웰브릿지자산운용이 넘겨받았습니다.
- 2022년 11월 10일✓ 확인됨
이종필 전 부사장 징역 20년 확정
대법원은 펀드 사기와 돌려막기 등의 혐의를 받은 이종필 전 부사장에게 징역 20년, 벌금 48억 원, 추징금 약 18억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 2023년 9월보도됨
'라임 몸통' 김영홍 회장, 해외 도피 계속
라임 자금을 받아 필리핀 카지노 리조트 등에 투자한 김영홍 메트로폴리탄 회장은 환매 중단 직후 해외로 나갔습니다. 이후 필리핀에서 도피를 이어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2023년 12월 28일✓ 확인됨
김봉현 전 회장 징역 30년 확정
대법원은 수원여객과 스타모빌리티 등에서 1258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은 김봉현 전 회장에게 징역 30년과 추징금 769억 원을 확정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재판을 받던 중 도주했고, 탈옥을 모의하기도 했습니다.
- 2025년 2월 14일보도됨
우리은행·미래에셋, 신한투자증권 상대 손해배상 소송 1심 승소
투자자들에게 먼저 돈을 돌려준 우리은행과 미래에셋증권이 신한투자증권과 라임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이겼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2025년 5월 16일보도됨
신한은행, 라임·이종필 상대 소송 일부 승소
서울남부지법은 신한은행이 라임과 이종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라임에 대한 파산채권을 인정하는 등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 2025년 10월✓ 확인됨
이종필, 과징금 취소 소송 2심도 패소
서울고법은 이종필 전 부사장이 금융위원회의 과징금 7000만 원 부과를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전 부사장의 중과실을 인정했습니다.
- 2026년 10월 13일보도됨
대법원, 우리은행 상대 라임 손해배상 소송에서 신한투자증권·라임운용 453억 배상 확정
대법원이 신한투자증권과 라임자산운용이 우리은행에 약 453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1심은 2025년 2월 같은 취지로 판결했으며, 라임자산운용은 항소하지 않아 3월에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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