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된🎗 기억합니다정치2009-10-12 업데이트

남조선해방전략당 사건

1968년 중앙정보부가 통일혁명당 사건을 수사하던 중 진보경제학자 등 13명을 강제 연행했습니다. 이들은 30~53일간 불법구금되어 고문과 가혹행위 속에서 허위 진술을 강요받았습니다. 중앙정보부는 이들의 친목모임을 '남조선해방전략당'이라 하며 '간첩사건'으로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2009년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이 사건이 중앙정보부가 조작한 사건이라고 밝히고 국가에 피해자 보상과 재심을 권고했습니다. 이후 법원은 재심에서 유족이 청구한 사건들에 무죄를 선고했고, 유족에게 손해배상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검찰총장은 재심을 청구하지 않은 피고인에 대해서도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타임라인 기록 7개

  1. 1968년 7월 30일보도됨

    관련자 강제 연행

    중앙정보부가 통일혁명당 사건을 수사하면서 권재혁 등 13명을 강제 연행했습니다.

  2. 1968년 8월 24일보도됨

    '간첩사건' 발표

    중앙정보부가 친목모임을 남조선해방전략당이라 하며 '간첩사건'으로 발표했습니다.

  3. 1969년 9월보도됨

    사형 확정

    국가보안법 위반, 내란예비음모 등의 혐의로 기소된 권재혁에 대한 사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됐습니다.

  4. 1969년 11월 4일보도됨

    사형 집행

    사형이 확정된 권재혁이 교수형으로 집행됐습니다.

  5. 1971년 10월보도됨

    옥중 사망

    징역 10년형을 받고 복역하던 한 명이 암으로 옥중에서 사망했습니다.

  6. 1988년보도됨

    특별사면으로 석방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0년간 수감됐던 한 명이 1988년 8·15 특별사면으로 석방됐습니다.

  7. 2009년 10월 12일보도됨

    과거사위 조작 결론과 보상·재심 권고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중앙정보부가 권재혁 등 13명을 강제 연행한 뒤 불법구금과 가혹행위를 통해 사건을 조작했다고 밝히고, 국가에 피해자 보상과 재심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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