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된사고2006-12-31 업데이트

서울 지하철 7호선 방화 사건

2005년 1월 3일 오전 7시쯤 서울 지하철 7호선 전동차 안에서 한 남성이 인화성 액체를 노약자석 부근에 뿌리고 불을 붙였다. 이 일로 60대 여성 한 명이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객실 내장재가 쉽게 타는 재질이어서 불길이 빠르게 번졌고, 객차 3량이 불에 타 쓸 수 없게 됐다. 불은 광명사거리역 구내 대피선로에서 꺼졌다.

그래서 지금은?사고 열차는 더 이상 운행할 수 없게 되어, 8호선 822편성에서 객차 3량을 떼어 편성을 교체한 뒤 정상 운행 중이다. 소실된 객차 가운데 운전실이 있던 차량은 도봉차량사업소에서 열차 운행 체험실로 개조됐고, 나머지 2량은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영구 보존되고 있다. 이후 불연 자재로 바꾸는 작업이 탄력을 받아 2006년까지 서울도시철도공사 소속 전동차 전량의 개조가 끝났다.

타임라인 기록 3개

  1. 2005년 1월 3일보도됨

    화재 확산 및 객차 3량 소실

    역 직원이 소화기로 불을 한 차례 잡고 승객들을 내보냈다. 그런데 회송되던 전동차는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은 상태로 다시 출발했다. 불길은 객차 3량으로 옮겨 붙어 모두 타 버렸고, 광명사거리역 구내 대피선로에서 가까스로 진화됐다.

  2. 2005년 1월 3일보도됨

    7호선 객실 방화, 화상 피해 발생

    오전 7시 무렵 온수 방향으로 운행하던 전동차 안에서 남성이 인화성 물질을 노약자석 쪽에 끼얹고 불을 붙였다. 그 과정에서 60대 여성 한 명이 화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3. 2006년보도됨

    전동차 불연재 개조 완료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추진되던 전동차 내장 불연화 작업이 이번 사고를 계기로 빨라졌다. 그 결과 2006년까지 서울도시철도공사의 전동차 전부가 개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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