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호 침몰 사고
1973년 1월 25일 목포항에서 출항한 목선 한성호는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인근 바다에서 물결에 밀려 한쪽으로 기울다가 침몰했다. 선내에는 승객과 설 명절 물품이 함께 실려 있었으며, 행선지는 가치도였다. 당시 사고 해역은 물살이 거셌고 파도의 높이가 2~3미터에 달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타임라인 기록 5개
- 1973년 1월 22일보도됨
폭풍주의보 발표
폭풍주의보가 내려졌으며, 1월 25일 한성호가 떠나기 한 시간 전 이 주의보는 풀렸다.
- 1973년 1월 25일보도됨
목포항 출발
오전 9시에 한성호는 목포항을 출발했다. 배에는 승객 135명과 설 명절용 화물 6톤이 올라 있었다. 중간 기항지에서 27명이 하선한 뒤 배는 가치도 방향으로 뱃길을 이어갔다.
- 1973년 1월 25일보도됨
진도 앞바다 침몰
오후 2시 30분경 한성호는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해상에서 물결에 떠밀려 기울었고, 결국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침몰한 곳은 뭍에서 20~30미터 떨어진 바다였다.
- 1973년 1월 27일보도됨
구조 및 수습 현황
경비정 5척과 헬기가 투입되어 오전 무렵까지 48명을 구조했으며, 시신 19구가 수습됐다. 실종자는 42명으로 집계되었고, 희생자 전체는 61명으로 확인됐다.
- 1973년 2월 1일보도됨
수색 종료 발표
사고대책본부는 침몰 지점으로부터 8킬로미터 구간까지 수중 왕복 탐색을 열여섯 차례 벌인 뒤, 수색을 마무리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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