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매미
2003년 9월 발생한 태풍 매미는 12일 경상남도 고성군 부근에 닿은 뒤 한반도 남동쪽을 신속히 지나갔다. 상륙 때가 남해안 만조와 겹치면서 마산 등지에서 해일 피해가 두드러졌고, 센 바람으로 전국 145만여 가구에 전기가 끊겼다. 이 태풍은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 가운데서도 세력이 강한 편에 속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타임라인 기록 9개
- 2003년 9월 6일보도됨
제14호 태풍 탄생
2003년 9월 6일 오후 3시쯤 열대저기압이 성장하면서 제14호 태풍 매미가 생겨났다.
- 2003년 9월보도됨
인명 피해 집계
사망과 실종을 합쳐 132명이 나왔고, 이재민은 6만 1천여 명에 달했다.
- 2003년 9월 10일보도됨
상륙 가능성 발표
9월 10일 오후 5시, 기상청이 보도자료로 태풍이 남해안에 닿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
- 2003년 9월 11일보도됨
미야코섬 부근 통과
11일 새벽 일본 미야코섬 인근을 지나갔고, 미야코섬 기상관청에서 912.0 hPa의 최저해면기압과 74.1 m/s의 최대순간풍속이 측정됐다.
- 2003년 9월 12일보도됨
전국 대규모 정전
강풍으로 전신주와 철탑이 꺾여 쓰러지면서, 전국 145만여 가구에 정전이 이어졌다.
- 2003년 9월 12일✓ 확인됨
고성군 일대 상륙
9월 12일 저녁 8시 20분 무렵 경상남도 고성군 부근에서 육지에 닿아 한반도 남동부를 재빨리 빠져나갔다.
- 2003년 9월 12일✓ 확인됨
남해안 해일 피해
상륙 시각이 남해안 만조와 겹쳐 해일이 일었고, 마산에서는 인명 피해가 10명을 웃도는 수준으로 발생했다.
- 2003년 9월 14일보도됨
온대저기압 전환
태풍은 일본 홋카이도 인근 해상까지 이동한 뒤 9월 14일 6시경 온대저기압으로 바뀌었다.
- 2005년보도됨
태풍 이름 퇴출
제38차 태풍위원회 총회는 '매미'의 사용을 중단하고 새 이름으로 '무지개'를 정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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