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회관 화재 사고
1972년 12월 2일 저녁 무렵, 종로구의 서울시민회관에서 화재가 일어나 사상자가 많이 나왔다. 문화방송 개국 11주년을 기념해 열린 10대 가수 청백전이 끝나고 관객이 출구 쪽으로 향하던 때, 무대 조명 시설에서 불꽃이 튀었다. 자욱한 매연과 전원 차단 속에서 여러 사람이 숨이 막히거나 깔려 목숨을 잃었고, 창밖으로 추락한 이들도 있었다. 집계된 사망자는 51명이며 부상자는 76명이다. 작은 강당을 뺀 건물 전 부분이 불에 탔다.
타임라인 기록 4개
- 1972년 12월 2일보도됨
서울시민회관 화재 발생
1972년 12월 2일, 서울시민회관에서 불이 나 많은 사람이 숨지거나 다쳤다.
- 1972년 12월 2일보도됨
51명 사망·76명 부상
빠져나가지 못한 51명은 질식하거나 불에 타 숨졌고, 76명은 다쳤다. 재산 손실은 2억 5,000만 원가량으로 어림잡혔다.
- 1972년 12월 2일보도됨
무대 조명에서 불길
같은 날 오후 8시 28분쯤 무대 조명 기구에서 불꽃이 일어 불길이 건물로 번졌다. 연기가 가득 차고 전기마저 끊기자 다수가 숨이 막히거나 깔려 쓰러졌고, 창을 통해 밖으로 떨어진 사람도 있었다.
- 1978년보도됨
세종문화회관 들어서
사고가 난 지 여섯 해가 지난 1978년, 그 부지에 세종문화회관이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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