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관광 헬기 추락 사고
1989년 7월 27일 15시 25분경, 울릉도와 영덕군을 잇는 노선을 운항하던 우주항공 소속 관광용 헬리콥터가 해상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13명이 숨졌고 1명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으며 6명이 구조되었다. 사고기는 취항 후 다섯 번째 비행을 하던 중이었고, 이륙한 지 18분이 흘렀을 무렵 엔진오일 계기 수치가 0으로 떨어졌다.
타임라인 기록 5개
- 1988년 10월보도됨
엔진의 이력과 인수
사고기 1번 엔진은 예전에 니카라과 공군기에 장착돼 있던 것으로, 추락 전까지 창고에 보관되어 있었다. 1988년 10월 재생 정비를 마친 뒤 우주항공이 구입했다.
- 1989년 6월 30일보도됨
시험 비행 중 압력 저하
시험 운항 과정에서 일반 엔진의 윤활유 압력이 뚜렷이 떨어졌으며, 오일 여과기에서 푸른빛을 띤 이물질이 발견됐다.
- 1989년 7월 7일보도됨
여과기 교체로 대응
푸른 이물질이 또다시 검출됐지만 엔진은 그대로 두었고, 여과기만 두 번에 걸쳐 새것으로 갈아 끼웠다.
- 1989년 7월 25일보도됨
관광 헬기 취항식
울릉도 관광 헬기의 취항 행사가 치러졌고, 그 뒤 정기 운항에 들어갔다.
- 1989년 7월 27일보도됨
울릉도 앞바다 추락
15시 25분경 울릉도까지 1km가량 남겨둔 지점에서 고도를 잃은 헬기가 바다로 떨어졌다. 탑승자 가운데 여섯 명은 구조되었으나 열세 명은 사망했고 한 명은 실종 상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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