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태풍 페이 상륙과 인명 피해
1995년 7월 13일 캐롤라인 제도 동쪽 바다에서 생긴 태풍 페이는 북서쪽으로 나아갔다. 22일부터 세력이 빠르게 커져 23일 오전에는 중심기압 940~950 hPa의 강한 태풍이 됐다. 같은 날 오후 남해도를 지나 한반도 남해안에 닿았고, 상륙 후 힘이 빠르게 줄어 24일 동해로 빠져나갔다. 그날 홋카이도 부근에서 사라졌다. 강풍이 남해안 일대에 집중되면서 통영에서는 46.6 m/s의 최대순간풍속이 관측돼 기록으로 남았다.
타임라인 기록 7개
- 1995년 7월 13일보도됨
캐롤라인 동부 해상서 발생
캐롤라인 제도 동쪽 해상에서 저기압성 소용돌이가 만들어져 북서쪽으로 이동했다.
- 1995년보도됨
씨프린스 호 사고
태풍 경보를 무시하고 항해를 이어가던 씨프린스 호에서 사고가 일어났다.
- 1995년 7월 17일보도됨
제3호 태풍 '페이'로 명명
7월 17일 오후 9시 제3호 태풍으로 인정받으며 '페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 1995년 7월 22일보도됨
'강' 단계로 상향
7월 22일 오후 3시 중심기압 955 hPa, 최대풍속 35 m/s를 기록하며 강도 '강' 단계로 올라섰다.
- 1995년 7월 23일보도됨
남해도 상륙
7월 23일 오후 4시경 중심기압 960 hPa, 최대풍속 35 m/s의 세기로 남해도에 상륙했다.
- 1995년 7월 23일✓ 확인됨
폭풍 중 안전수칙 미준수 피해
강풍이 몰아치던 때 해안을 달리던 차량이 높은 파도에 휩쓸렸고, 탑승자 전원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희생이 이어졌다.
- 1995년 7월 24일보도됨
동해상 진출 후 소멸
7월 24일 오전 2시경 강원도 삼척 앞바다로 빠져나가 동해상에 들어섰다. 같은 날 오후 9시에는 열대저압부로 약해졌고, 홋카이도 쿠시로 부근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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