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코너 화재 사고
1974년 11월 3일 새벽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복합상가 '대왕코너'에서 화재가 났다. 나이트클럽과 캬바레가 있던 6·7층의 피해가 특히 컸으며, 사망 88명과 부상 35명이 집계됐다. 계산을 마치지 않은 손님의 퇴장을 막으려 종업원들이 출입문을 봉쇄해 인명 피해가 커진 것으로 기록에 남아 있다.
타임라인 기록 6개
- 1972년 8월 5일보도됨
1층 분식점에서 시작된 화재
1층 분식점에서 프로판가스 폭발로 첫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6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다쳤다. 이후 5층까지만 허가된 건물이 7층까지 허락 없이 증축된 점 등 구조상 문제가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 1974년 11월 3일보도됨
6층 합선에 따른 대규모 인명 피해
새벽 무렵 6층 호텔 객실 앞 조명 쪽에서 합선이 발생해 불이 번졌다. 출입구는 회전문 하나뿐이라 탈출이 어려웠고, 직원들이 출입을 제지한 탓에 88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다.
- 1975년 10월 12일보도됨
2층 출입구 인근 전기 화재
2층 출입구 근처에서 전기 계통의 원인으로 불이 나 3명이 생명을 잃었다. 2층에서 4층 사이 점포들이 전소되어 재산 손실도 컸다.
- 1975년 11월 16일보도됨
서울시의 사용금지와 건물 폐쇄
서울시는 연이은 대형 화재로 건물 붕괴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11월 13일 전면 사용금지를 명령했다. 11월 16일 건물을 폐쇄했고, 11월 21일에는 채권 은행 주도로 경매 절차가 시작됐다.
- 1977년보도됨
동양섬유 인수 후 맘모스백화점 개장
동양섬유가 건물을 사들였으나 입점 상인들과의 마찰이 계속되다 1977년 원창실업으로 소유가 넘어갔다. 그 뒤 맘모스백화점이 문을 열고 영업을 벌였다.
- 2010년 8월 13일보도됨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영업 종료
청량리역 민자역사 준공에 따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2010년 8월 13일 문을 닫았다. 폐점 후 8월 20일 무렵 리모델링이 진행됐으며, 영업은 롯데플라자 청량리점 명의로 2016년에 종료될 때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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