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SPL 제빵공장 끼임 사망사고
2022년 10월 15일 새벽, SPC그룹 계열사 SPL의 경기 평택 제빵공장 냉장 샌드위치 라인 배합실에서 20대 여성 노동자가 소스 교반기(혼합기)에 끼여 숨졌습니다. 사고 뒤 SPC 불매운동이 번졌고, 허영인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타임라인 기록 9개
- 2022년 10월 15일✓ 확인됨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노동자 끼임 사망
오전 6시 20분께 SPL 평택 제빵공장에서 23세 여성 노동자가 소스 교반기에 끼여 숨졌습니다.
- 2022년 10월 20일보도됨
경찰·노동부, 평택 공장 압수수색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SPL 평택 공장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노동부는 강동석 SPL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경찰은 공장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 2022년 10월 21일✓ 확인됨
허영인 SPC 회장 대국민 사과
허영인 회장이 서울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안전 강화에 1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지만, 불매운동이 번진 뒤에 나온 사과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 2023년 2월 10일보도됨
노동부, SPL 대표·법인 기소 의견 송치
고용노동부는 110여 일 동안 수사했습니다. 그 결과 강동석 대표와 SPL 법인에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SPL은 반기 점검을 하지 않아 유해·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2023년 8월 25일✓ 확인됨
강동석 대표 등 불구속 기소, 허영인 회장은 혐의없음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강동석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공장장 등 3명과 SPL 법인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허영인 회장에 대한 고발 사건은 '혐의없음'으로 처분했습니다.
- 2025년 1월 21일✓ 확인됨
1심: 전 대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법인 벌금 1억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강동석 전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공장장 등 3명에게는 금고 4~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SPL 법인에는 벌금 1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강 전 대표에게 징역 3년, 법인에 벌금 3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 2025년 11월 26일✓ 확인됨
항소심 첫 재판, 전 대표 측 혐의 부인
수원지법 형사항소9부에서 항소심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강 전 대표 측 변호인은 주의 의무를 충분히 다했다며 사실 오인과 법리 오해를 주장했습니다.
- 2026년 4월 1일✓ 확인됨
검찰,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 구형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심 때와 같이 강동석 전 대표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 2026년 6월✓ 확인됨
항소심: 전 대표 징역 2년·집유 3년, 법인 벌금 20억
항소심 재판부는 1심을 깨고 강 전 대표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1심에서 무죄였던 반기 점검 의무 위반도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SPL 법인 벌금은 1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늘었는데, 중대재해 기업 법인 벌금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공장장 등 3명은 원심 형이 유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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