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동 화재 참사
1999년 10월 30일 인천 중구 인현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 있던 중·고교생 등 56명이 숨지고 78명이 다쳤다. 그보다 몇 달 앞선 6월 30일 씨랜드 화재 참사가 있었던 터라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이 번졌다.
타임라인 기록 9개
- 1999년 10월 30일보도됨
축제 뒤 뒤풀이의 비극
고등학교 가을 축제를 마친 청소년들은 뒤풀이를 계속하던 중 빠져나갈 통로를 찾지 못했다. 이들은 유독가스를 마셔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 1999년보도됨
소화기 임의 철거
지하 노래방 천장에 달려 있던 확산소화기는 공사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허가 없이 모두 떼어졌다. 그 탓에 초기 진화가 이뤄지지 못했다.
- 1999년 10월 30일보도됨
35분 만에 불 꺼져
현장에는 소방차 15대와 구급차 19대가 나갔고, 소방관 180명과 경찰 160명이 투입됐다. 발화 후 35분이 지나 불길이 잡혔다.
- 1999년 10월 30일✓ 확인됨
학생 사망자 52명 확정
학생 희생자는 학교 단위로 집계됐으며, 인천여상 8명을 포함해 최종 52명으로 확정됐다.
- 1999년✓ 확인됨
경찰 유착 의혹
호프집이 미성년자 손님을 자주 받았고 신고도 여러 차례 들어왔으나, 경찰이 초기에 조치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업주가 경찰과 친분이 두터웠고 금품을 건넸다는 말도 함께 알려졌다.
- 1999년보도됨
폐쇄 업소의 영업 지속
경찰 단속에서 문제 업소로 적발돼 폐쇄 명령을 받았던 호프집은 그 뒤에도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며 불법 영업을 이어갔다. 해당 건물은 건축법상 소규모 건축물로 분류돼 별도의 비상계단을 갖추지 않았다.
- 1999년 10월 30일보도됨
지하 공사장에서 발화
인현동 상가 건물 지하 노래방에서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던 중 처음 불이 났다. 불길은 계단을 타고 올라가 2층과 3층 사이까지 번졌다.
- 2004년보도됨
추모석·위령비 조성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해 인근 인천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 주변에 추모석과 위령비가 조성됐다.
- 2022년 4월 7일보도됨
SBS 방송 보도
SBS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프로그램이 이 사건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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