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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제항공 129편 추락 사고

다른 이름: 중국국제항공 129편 추락사고

2002년 4월 15일, 베이징 수도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중국국제항공 129편 여객기가 목적지인 김해공항 인근 돗대산 정상 부근에 추락했다. 흘러나온 연료에 불이 옮겨붙었다. 탑승자 166명 중 37명은 목숨을 건졌고, 129명은 사망했다. 희생자 가운데 111명은 한국 국민이었다.

그래서 지금은?사고 발생 3년여 뒤인 2005년 5월 6일에 항공·철도사고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보고서는 조종실 승무원의 안전 운영 능력이 전반적으로 부족했던 것을 추락의 원인으로 제시했다. 2009년 12월 24일에는 대법원이 원심을 유지하는 취지로 판결을 확정하고, 유족에게 8억 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이후 중국국제항공이 유골 보관 비용을 부담하기로 하면서, 2012년 10월 27일 유골이 경남영묘원에 안치됐다. 2011년부터는 해마다 이곳에서 위령 행사가 열리고 있다.

타임라인 기록 5개

  1. 2002년 4월 15일보도됨

    돗대산 부근 충돌과 화재

    베이징에서 출발해 김해로 향하던 중국국제항공 129편이 김해공항 북편 돗대산 능선 가까이에 부딪혔다. 충격으로 연료가 새어 나왔고 이내 불길이 일었다.

  2. 2005년 5월 6일보도됨

    조사 결과 공표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와 중국민항총국, 그리고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 조사위원회가 나눠 맡은 조사의 결과가 공개됐다. 조사진은 운항 승무원 측의 안전 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추락으로 이어졌다고 판단했다.

  3. 2009년 12월 24일보도됨

    대법원 판결 확정

    대법원의 판결이 원심 판단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굳어졌다. 그 결과 유족에게 8억 원을 배상하라는 결론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4. 2011년보도됨

    경남영묘원 위령제

    2011년 이후 해마다 김해시의 경남영묘원 일대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제사가 치러지고 있다.

  5. 2012년 10월 27일보도됨

    유골 안치

    유골 보관료를 중국국제항공이 맡기로 정해지자, 희생자들의 유해가 경남영묘원으로 옮겨져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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