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국방송공사 노조 파업
세월호 침몰 사고 보도 과정에서 KBS 김시곤 보도국장이 희생자를 비하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만한 발언을 했습니다. 이후 길환영 사장이 정부에 불리한 보도를 자제하라고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노조가 사장의 보도 개입을 문제 삼고 사장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KBS 기자협회의 제작 거부와 노조 파업이 이어졌습니다.
타임라인 기록 7개
- 2014년 5월 8일보도됨
유가족 KBS 본사 항의 방문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KBS 본사를 찾아 김시곤 보도국장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 2014년 5월 9일보도됨
김시곤 보도국장 사직 선언
유가족들이 청와대를 찾아 정부 대응과 KBS 보도의 문제를 항의했습니다. 같은 날 김시곤 보도국장은 사직을 선언하며 길환영 사장의 보도 축소 압력을 폭로했습니다.
- 2014년 5월 19일보도됨
KBS 기자협회 제작 거부 선언
KBS 기자협회가 제작 거부를 선언하면서 KBS 뉴스 프로그램이 결방되거나 축소 편성됐고, 일부 기자 출신 앵커도 뉴스 진행에서 빠졌습니다.
- 2014년 5월 28일보도됨
길환영 사장 해임안 이사회 상정
길환영 사장 해임안이 KBS 이사회에 상정됐으나 자정까지 통과되지 않았습니다.
- 2014년 5월 29일보도됨
해임안 표결 연기와 노조 파업 돌입
이사회가 해임안 표결을 6월 4일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이에 노조는 같은 날 새벽 5시를 기해 본격적인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 2014년 6월 5일보도됨
KBS 이사회 해임제청안 통과
KBS 이사회가 길환영 사장 해임제청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노조는 당초 이날까지 해임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브라질 월드컵 중계도 거부할 계획이었습니다.
- 2014년 6월 6일보도됨
노조 파업 종료와 업무 복귀
노조는 다음 날 새벽 5시부로 파업을 종료하고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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