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속초항 입구해상 조난 사고
1962년 1월 2일 명태잡이를 위해 속초항에서 출항한 어선단이 풍랑을 만났습니다. 귀항 도중 속초항 입구에서 어선 여러 척이 전복되거나 침몰했고, 어선 5척이 침몰해 24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습니다. 당시 바람을 동반한 10m 높이의 해일이 있었습니다.
타임라인 기록 7개
- 1962년 1월 2일보도됨
속초항 어선단 풍랑 조난
명태잡이에 나섰던 어선단이 8시경부터 일기 시작한 파도에 귀항을 서두르다 속초항 입구에서 여러 척이 전복, 침몰했습니다. 침몰한 배는 5척, 희생자는 24명으로 파악됐습니다.
- 1962년 1월 2일보도됨
구조선 출항 제지와 입항 통제
19시에 해군 함정과 PT 보트가 출동해 어선들을 조도 부근에 집결시키고 입항을 막았습니다. 2일 밤까지 65척이 귀항하지 못했습니다.
- 1962년 1월보도됨
사고 원인 분석과 논란
일기예보로 예측하지 못한 기상 상황, 통신시설 미비, 선원들의 운영 미숙 등이 원인으로 거론됐습니다. 해일로 항구에 들어올 수 없던 배들이 내항으로 진입하려다 암초에 부딪혔다는 견해도 제시됐습니다.
- 1962년 1월 3일보도됨
해군·공군 수색 작업 개시
해군 함정 7척이 표류 선박 구조에 동원됐고, 공군은 헬리콥터 2대를 지원해 수색을 도왔습니다. 어선들은 파도가 잔잔해진 3일 아침부터 15시까지 입항했습니다.
- 1962년 1월 4일보도됨
긴급구호금 지급 발표
전국재해대책위원회는 위원장을 현장에 파견하고 사망자 1인당 2만환의 긴급구호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적십자사는 유가족에게 조위금과 광목을 전달했습니다.
- 1962년 1월 10일보도됨
묵호 어선단 미귀환 어선 마지막 귀환
같은 날 묵호에서 출항한 어선 중 미귀환 17척 가운데 마지막 1척이 1월 10일에 귀환했으며, 이 사고로 9명이 사망했습니다. 귀환 사실은 12일에 확인됐습니다.
- 1962년 1월 26일보도됨
표류 시신 발견
시신 인양은 파도가 거세어 1월 5일에야 시작됐고, 1월 9일까지 2구를 발견했습니다. 1월 26일에는 표류하던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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