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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학원 화재

다른 이름: 광주 예지학원 화재 · 송정동 예지학원 화재

2001년 5월 16일 밤 경기 광주시 송정동 예지학원 건물에서 수업 중 담뱃불로 보이는 불이 나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열 명이 사망하고 스물두 명이 부상을 입었다. 조사 결과 5층 창고 공간이 허가 없이 강의실로 바뀌어 사용되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다.

그래서 지금은?사고 후 원장 등 네 명이 구속돼 교도소에 수용됐다. 광주교육청과 소방서 공무원들도 구속됐으며, 이들에게는 직무유기와 공문서 허위작성 혐의가 적용됐다. 같은 해 5월 23일 유족 대표와 광주시 대책본부는 희생자 한 사람당 보상금과 장례비를 지급하고 추모비를 세우기로 합의했다. 10주기를 맞은 2011년에는 추모 성금이 기부됐다. 학원은 운영을 멈춘 뒤 문을 닫았으며, 해당 건물은 현재 상가 용도로 쓰이고 있다.

타임라인 기록 6개

  1. 2001년 5월 16일보도됨

    광주 송정동 학원 화재

    2001년 5월 16일 22시 42분경 광주시 송정동 5층짜리 건물에 입주한 학원에서 강의 도중 담뱃불로 여겨지는 불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열 명이 목숨을 잃고 스물두 명이 상처를 입었다.

  2. 2001년 5월 18일보도됨

    원장 등 4명 구속

    학원장 김 모 씨 등 네 명이 업무상과실치사 및 건축법 위반 혐의로 체포되어 구속됐다. 원장은 창고를 임의로 개조해 강의실로 사용해 왔다고 시인했으나, 건물 소유주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3. 2001년 5월 21일보도됨

    공무원 구속·입건

    광주교육청과 하남소방서 공직자들이 구속 조치됐다. 공무원 네 명과 학원 강사도 입건 대상에 올랐다.

  4. 2001년 5월 23일보도됨

    보상·추모비 합의

    유족 측 대표와 광주시 대책본부는 희생자 1인당 1억 8000만 원의 보상금과 장례비를 지급하고 추모비를 세우는 데 합의했다.

  5. 2001년 5월 24일보도됨

    합동 영결식과 화장

    희생자들의 합동 영결식이 광주시청 광장에서 엄숙히 치러졌다. 이후 유해는 성남시립화장장에서 화장 절차를 거쳤다.

  6. 2011년 5월 16일보도됨

    10주기 추모 성금 기탁

    추모 10년을 맞아 모인 성금 200만 원이 광주시민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됐다. 같은 성금은 백혈병과 싸우던 초등학생에게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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