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국 집중호우
2020년 6월 초순부터 9월 중순까지 이어진 긴 장마철 동안 한반도 본토와 부속 섬 곳곳에서 수해가 발생했다. 7월 말 부산에서 처음 침수 피해가 접수된 뒤, 8월에는 중부와 남부 지역에서 산사태와 하천 범람, 댐 방류에 따른 피해가 잇따랐다. 이 재난으로 사망자가 나왔고, 대피 생활을 하게 된 주민도 있었으며, 시설 피해는 수천 건에 달했다.
타임라인 기록 10개
- 2020년 6월보도됨
6월 초 장마 시작
2020년 6월 초순 무렵 한반도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 2020년 6월 30일보도됨
강릉 기록적 강우
강원도 강릉시에는 220.2mm의 강수가 집중되어, 6월 기준 하루 강수량으로는 1911년 관측 이후 최대치였다. 이 일의 여파로 20대 남성 한 명이 실종 상태에 놓였다.
- 2020년 7월 23일보도됨
부산 지하차도 침수 참사
부산의 한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면서 안에 갇혀 있던 세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 2020년 8월 2일✓ 확인됨
충북 폭우와 산사태
충주 엄정 지역에는 224mm의 비가 내렸으며, 이와 같은 집중호우가 충청북도 여러 지역에서 나타났다. 하천이 불어나 넘쳤고 산사태도 발생했다. 소방대원 등이 사망하거나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일이 생겼다.
- 2020년 8월 8일보도됨
용담댐 방류와 하류 침수
용담댐에서 초당 약 2,900톤의 물을 방류하자 전북 진안군 인삼밭 등 하류 지역이 침수됐다. 이후 댐 운영에 대한 책임을 놓고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입장이 엇갈렸다.
- 2020년 8월 10일✓ 확인됨
태풍 장미, 온대저기압으로 전환
소형 태풍 장미가 거제시 일대에 상륙했다. 울산 부근에서 성질이 온대저기압으로 바뀐 뒤 소멸했다.
- 2020년 8월 13일보도됨
남부 11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지정
피해가 두드러진 남부권 11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 2020년 8월 16일보도됨
54일 만의 장마 종료
중부 지역의 장마가 사실상 끝났다. 장마 기간은 54일에 이르렀으며, 관측 이래 가장 늦게 끝난 장마라는 기록을 남겼다.
- 2020년 8월 17일✓ 확인됨
댐관리 조사위 구성 착수
환경부 장관은 섬진강댐, 용담댐, 합천댐의 운영 적정성을 가리기 위해 댐관리 조사위원회를 꾸리는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2020년 8월 18일보도됨
홍수대책기획단 출범
환경부가 기후위기에 맞선 홍수대책기획단을 발족시켜 댐, 하수도, 홍수예보 체계를 살펴보기로 했다. 아울러 홍수관리기준을 상향하는 방향도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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