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역 KTX 작업인부 사망 사고
2016년 9월 13일 자정을 조금 지난 0시 47분쯤, 경북 김천시 경부고속선 상행 구간에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1명 가운데 4명이 보수 구역으로 이동하던 중 KTX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두 사람이 숨졌고 두 사람이 다쳤다. 전날 경주에서 일어난 지진의 여파로 열차들이 속도를 낮춰 달리던 시기였다. 작업 허가 과정과 정보가 전달된 방식에 대해서는 관계자마다 진술이 엇갈렸다.
타임라인 기록 6개
- 2016년 9월 12일보도됨
지진 여파 속 감속 운행
경주 지진이 계속되면서 열차의 속도에 제한이 걸려 있었다. 사고를 낸 KTX는 예정 시각보다 1시간 30분가량 늦은 상태로 해당 지점을 지나던 중이었다.
- 2016년 9월 13일보도됨
작업자 4명 KTX 충돌
경부고속선 상행선에서 선로 보수 업무를 맡고 있던 하청 작업자 네 명이 KTX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두 명은 숨졌고 두 명은 부상했다. 사고 장소는 김천(구미)역에서 서울 쪽으로 5~7km 떨어진 지점이다.
- 2016년 10월보도됨
정보 집중이 원인으로 지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번 재해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작업과 관련한 정보가 원청 감독자 한 명에게 몰려 있었던 점을 꼽았다.
- 2016년 11월 10일✓ 확인됨
세 명 검찰 송치
경찰은 하청 공구장, 작업반장, 코레일 감독관 등 세 명을 구속하지 않은 상태로 검찰에 보내면서 기소 의견을 함께 냈다.
- 2016년 11월 29일보도됨
안산선·수인선 외주 전환
사고 뒤 코레일은 안산선과 수인선의 선로 관리 업무를 외부 업체에 맡겼다.
- 2017년 1월 4일✓ 확인됨
감독관 건 재송치
검찰의 보강 수사 지시에 따라 경찰은 코레일 감독관 사건에 '혐의 없음' 의견을 달아 다시 넘겼다. 검찰은 지진의 영향으로 담당 업무가 달라져 현장 동행이 어려웠다는 코레일 측 설명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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