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크림빵 뺑소니 사건
2015년 1월 10일 새벽녘 청주 흥덕구에서 29세 가장이 크림빵을 들고 귀가하던 중 길을 횡단하다가 달아난 차량에 부딪혀 세상을 떠났다. 사고 후 아내와 주고받은 통화 내용이 알려지면서 '크림빵 아빠' 사건으로 불리게 됐다. 가해 차량은 현장을 벗어났고, 이후 운전자가 스스로 경찰에 자수했다.
타임라인 기록 9개
- 2015년 1월 10일보도됨
흥덕구 새벽 뺑소니로 가장 사망
2015년 1월 10일 새벽녘 청주 흥덕구 길가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29세 가장이 달아난 차량과 부딪혀 세상을 떠났다.
- 2015년 1월 24일보도됨
차량등록사업소 영상에 용의차 확인
근처 차량등록사업소 감시카메라에 사고 시간과 맞물리는 때 의심 차량이 지나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 2015년 1월 29일보도됨
운전자 부부 경찰 출석
부품 구입과 관련된 제보가 들어온 뒤, 차를 몰았던 운전자와 그 아내가 함께 수사기관에 스스로 나섰다. 운전자는 사실상 범행을 시인했다.
- 2015년 1월 30일보도됨
수사 진행 상황 발표
경찰은 천안시 공업사에서 부품을 산 과정과 카드사 조회 내역을 공개했다. 운전자는 수면제와 소주를 구한 뒤 야산으로 올라갔고, 아내의 설득을 듣고 자수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 2015년 2월 4일보도됨
보상금 지급 안 함
청주흥덕경찰서 보상심의위원회는 신고 대가로 돈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판단했다고 알렸다.
- 2015년 3월 7일보도됨
경찰청, 피해 입증 절차 마련
사고 이후 경찰청은 뺑소니 피해자가 수사기관 조사를 받지 않고도 피해를 증명할 수 있게 하고, 치료비 등을 보험으로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 2015년 3월 11일보도됨
첫 재판에서 음주 혐의 부정
청주지방법원 형사합의22부가 연 첫 재판에서 피고인은 음주 사실은 시인했지만, 혈중알코올농도 기준을 넘었다는 점을 입증하기 힘들다며 음주운전 혐의를 부정했다.
- 2015년 4월 8일보도됨
두 번째 재판, 동석자 진술
사고 직전까지 피고인과 술자리를 함께한 동료 두 명이 증인으로 법정에 나와 자리에서 오간 일을 설명했다.
- 2016년 3월 24일보도됨
대법원 판결로 징역 3년 확정
대법원은 도주차량 혐의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한 하급심 판단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단이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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