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된🎗 기억합니다사고1983-01-18 업데이트

청량리 가스 폭발 사고

다른 이름: 청량리 미주아파트 가스 폭발 사고

1983년 1월 14일 밤,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아파트 6동 801호 세대에서 액화석유가스(LP가스)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났다. 이 참사로 1명이 목숨을 잃었고 16명은 중상 또는 경상을 입었다. 801호와 옆 802호가 크게 파손됐으며, 폭발 여파로 떨어져 나간 콘크리트 파편이 인근 주택가까지 튀어 들어갔다.

그래서 지금은?수사당국은 새어 나온 가스에 불꽃이 옮겨붙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시공사 대표를 비롯한 다섯 명을 입건했고, 배관공사 현장소장을 포함한 세 명은 구속 처리됐다. 검찰은 검사를 거치지 않은 배관용 코크를 만들어 유통시킨 근화공업사 측 인사와 검사원을 가스사업법 위반과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조치했다. 그 뒤 여러 공동주택의 가스 배관과 밸브를 살펴 필요한 부품을 갈아 끼웠으며, 근화공업사의 상호는 '태양기업사'로 변경됐다.

타임라인 기록 8개

  1. 1983년 1월 12일보도됨

    미주아파트 배관 보강 공사 진행

    이 무렵 미주아파트에서는 액화석유가스 배관을 도시가스 설비와 함께 사용하기 위해, 배관의 두께를 키우고 가스계량기를 달 높이를 조정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2. 1983년보도됨

    근화공업사 불량 코크 및 뇌물 수사

    조사가 이어지면서 근화공업사가 검사원에게 금품을 건네고, 검사를 받지 않은 코크를 시중에 공급한 정황이 확인됐다. 검찰은 관계자들을 구속했다.

  3. 1983년보도됨

    회수 코크 시험 결과 검찰 통보

    회수한 배관용 코크를 점검한 결과, 조사 대상 제품 모두 잠가 놓은 상태에서도 가스가 새는 것으로 나타나 그 내용이 검찰에 통보됐다.

  4. 1983년보도됨

    공동주택 가스 설비 전면 점검

    이를 기점으로 여러 공동주택의 가스 배관과 밸브를 동시에 확인했고, 문제가 드러난 부품은 새것으로 교체했다.

  5. 1983년보도됨

    근화공업사 상호 변경

    근화공업사는 명칭을 '태양기업사'로 바꾸었다.

  6. 1983년 1월 14일보도됨

    미주아파트 가스 폭발 화재 발생

    오후 10시 45분경 6동 801호 세대에서 액화석유가스가 폭발하며 화재가 번졌다. 이 참사로 1명이 사망했고, 16명이 중상과 경상을 입었다.

  7. 1983년 1월 17일보도됨

    경찰, 폭발 원인 발표 및 5명 입건

    경찰은 801호 실내로 흘러나온 가스가 냉장고 릴레이(계전기)에서 발생한 불꽃과 맞닿아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시공사 대표 등 다섯 명은 중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됐다.

  8. 1983년 1월 18일보도됨

    국과수 누출 확인, 현장소장 구속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801호 부엌 가스 안전밸브와 배관 연결부에서 새는 흔적을 확인했다고 전하자, 배관공사 현장소장을 포함한 세 명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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