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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지리산 쌍계사 지진

다른 이름: 쌍계사 지진 · 1936년 지리산 지진

1936년 7월 4일 경남 하동군 화개면 인근 지리산 일대에서 땅이 흔들렸다. 모멘트 규모는 5.3으로 전해진다. 산지에서 발생해 피해 범위는 제한적이었다. 화개면에서는 가옥이 무너지고 산사태와 낙석이 일었으며 도로가 훼손됐고, 네 명이 다쳤다. 쌍계사에서는 건물과 돌담이 파손됐고 오층석탑의 상부 부재가 쓰러졌다.

그래서 지금은?대한민국 정부가 정리한 후대 재난 자료는 이 지진의 인명 피해를 사망 0명, 부상 4명으로 기록하고 있다. 후대 연구자들은 오층석탑을 실제 크기로 재현한 모형의 진동대 시험과 쌍계사 부지의 지반 응답 분석을 통해 당시 지반 흔들림의 강도를 가늠했다. 다만 일부 연구에서는 당시 관측망이 충분하지 않아 진앙과 규모에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타임라인 기록 7개

  1. 1936년 7월 4일✓ 확인됨

    쌍계사 인근 지진 발생

    1936년 경남 하동군 화개면 주변 지리산 지역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화개면에서는 집이 무너지고 산사태가 나며 도로가 망가졌고, 쌍계사의 건물과 석탑도 손상을 입었다.

  2. 1936년 7월 11일보도됨

    진원 위치 재확인

    발생 직후에는 진앙이 대구, 구례, 광주 근처일 것으로 짐작됐다. 약 엿새가 지난 뒤에야 진원이 경남 하동군 쌍계사 부근으로 확인됐다.

  3. 1938년 8월 22일보도됨

    인근 지역 여진 발생

    이 사건이 있고 2년 뒤, 진앙 근처인 경남 산청군 일대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

  4. 1940년보도됨

    도로와 가옥 피해 조사

    쓰키자키의 조사에 따르면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길 약 1km가 파손됐다. 이후 조선총독부 자료에는 가옥 13동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정리돼 있다.

  5. 1984년보도됨

    단층 운동 방식 추정

    시마자키 구니히코는 동서 혹은 동북동-서남서 방향의 압축 응력이 작용해 북북동 방향 단층이 움직였다고 보았다. 그 운동에는 역단층 성분이 섞인 우수 주향 이동이 포함됐다고 추정했다.

  6. 2003년보도됨

    오층석탑 모형 진동 시험

    김재관과 류혁은 쓰러진 쌍계사 오층석탑을 실제 크기로 만든 모형을 진동대에 올려 시험했다. 이를 통해 당시 지진동의 세기를 헤아려 보았다.

  7. 2008년보도됨

    부지 지반 응답 분석

    선창국, 정충기, 김재관은 쌍계사 부지에서 시추와 현장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지진 응답을 분석해 1936년 당시의 지반 운동 세기를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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