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시온글러브 화재
2005년 1월 8일 이른 아침 6시 반 무렵,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산리에 있던 면장갑 제조사 시온글러브에서 전기 누전으로 화재가 났다. 불길은 장애인 노동자들이 생활하던 기숙사로 옮겨붙어 네 명이 목숨을 잃고 일곱 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은 공장 건물 등 재산 피해를 5억 원 남짓으로 계산했다.
타임라인 기록 5개
- 2005년 1월 8일보도됨
시온글러브 공장에서 화재 발생
1층 변압기 주변에서 폭발음이 울린 뒤 화염이 치솟았다. 불은 기숙사로도 번져 네 명이 사망하고 일곱 명이 부상을 입었다.
- 2005년 2월 3일보도됨
진상조사단 보고서 발표
시온글러브 화재 참사 진상조사단은 보고서에서 회사의 성장에 장애인 근로자들이 핵심 역할을 했으나 노동과 생활 여건은 척박했다고 지적했다. 조사단은 관계 당국에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 2005년 5월보도됨
대구 성서산단으로 본사 이전
화재 이후 시온글러브는 본사를 대구광역시 성서산업단지로 옮기고 회생을 꾀했다.
- 2005년 8월 3일보도됨
최종 부도 처리
경영 악화가 이어지고 은행 대출금이 65억 원에 이르면서 시온글러브는 결국 부도 처리됐다.
- 2005년 10월보도됨
장애인 단체상해보험 등 신상품 출시
금융감독원의 제도 개선 전담반과 보험업계가 손잡고 시설종합보험과 장애인 단체상해보험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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